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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형 얼굴인식기술이 발달하면서 기업이나 모임의 출입관리는 물론, 스마트홈 시스템에도 적용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씨브이티(대표 이우균)는 4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코엑스(COEX) A, C홀에서 열린 2021 월드IT쇼(World IT Show 2021, 이하 WIS 2021)에 참가해 '스마트홈 얼굴인식 도어폰'을 공개했다.
2015년 설립한 씨브이티는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임베디드 출입통제, 카메라, 칩 디자인 전문가들이 얼굴인식 기술로 더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실현해 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홈 얼굴인식 도어폰(Smart Home Face Recognition Door Phone)은 기존의 기업용 얼굴인식 리더(출입통제, 근태관리, 식수결제, 보안)에 도어폰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다.
카드키 및 비밀번호의 분실/노출 위험 없이 얼굴이 열쇠가 되어 비접촉식 인증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개별 세대 외에도 아파트 현관, 엘리베이터, 주민 공동시설 등에서 사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방문자와 영상통화를 하고 원격으로 문을 열 수도 있다. 현재 적용 분야는 아파트, 호텔, 리조트이며 가정용뿐만 아니라 기업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행사에 참가한 문희경 매니저는 "네트워크 서버기반 기기와 달리, 독립형 얼굴인식기는 기기내부에서 프로세스가 진행되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할 뿐 아니라,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며 "현재 아파트 건설 인력 관리를 비롯해, 개별 가정 도어폰으로의 시장 확대를 적극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1 월드IT쇼(World IT Show 2021)는 차세대 첨단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국내외 최신 기술 및 제품, 서비스 등을 선보이는 소개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2021년에는 '5G 날개를 달고 디지털 뉴딜을 펼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2021 ICT 기술사업화페스티벌 행사도 동시에 개최됐다.
최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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