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1000 모델은 광각 렌즈를 장착, 신장 제한을 완화하여 어린이나 장애인도 인증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고 FA-2000의 경우에는 워크 스루 기능을 지원하여 스피드 게이트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씨브이티(대표 이우균, Creative Value Technology)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EXPO KOREA 2020(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비대면 얼굴인식 리더기 '페이스(Face) A+'를 선보인다.
비대면 언텍트 시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Face A+는 얼굴을 인식해 출입을 관리하는 리더기로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근태관리, 식수결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형식이 아닌 독립형 스탠드얼론(Embedded/Standalone)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다운 시에도 정상 작동하며 카메라 단자에서 얼굴 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인증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FA-1000 모델은 광각 렌즈를 장착, 신장 제한을 완화하여 어린이나 장애인도 인증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고 FA-2000의 경우에는 워크 스루 기능을 지원하여 스피드 게이트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씨브이티는 2015년 7월에 설립되어 이듬해 10월에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 11월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으며 제품 기술의 우수함을 인증하였다. 더 나아가 롯데, 기업은행, 호반, 포스코, 현대와 같은 5대 기업으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현재 기기에 등록된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목적 층까지 안내하는 솔루션의 PoC를 완료하였고 방문객이 안내 데스크에 갈 필요 없이 직접 시스템에 자가 등록할 수 있는 얼굴인식 키오스크 등을 개발 중이다.
또한, 호반건설 액셀러레이터 법인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의 도움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면서 ‘스마트홈 출입보안 플랫폼’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끝으로, CVT는 최근 파나소닉과 전략적 파트너로 계약해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국내 대표 자동차 기업과 하반기에 PoC를 완료 예정이다.
이우균 CVT 대표는 “특화된 임베디드 엣지 타입의 얼굴인식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생체인식 글로벌 스타트업이 되도록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한영 기자 cys0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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