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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업체 씨브이티, 출입통제와 근태관리 솔루션 선보인다씨브이티(대표 이우균)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회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 콘퍼런스’에 참가해 얼굴인식 리더기 FA-1000과 FA-2000을 선보인다. FA-1000과 FA-2000은 얼굴을 인식해 출입을 관리하는 기기로, 출입통제뿐만 아니라 근태관리, 식수결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형식이 아닌 독립형 Embedded/Standalone 시스템으로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져도 정상 작동하며, 카메라 단자에서 얼굴인증을 진행하기 때문에 인증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FA-2000의 경우에는 워크스루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피드 게이트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씨브이티는 2015년 7월에 설립되어 이듬해 10월에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8년 11월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제품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했다. 또한 롯데, 기업은행, 호반, 포스코, 현대와 같은 5대 기업으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 파나소닉과 공동 개발한 솔루션을 동남아에서 공개했고, 엘리베이터 솔루션 PoC를 완료했으며, 호반건설과 함께 스마트홈 솔루션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29~30일 코엑스 2층 아셈볼룸 202~203호에서 개최되는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방역과 보안을 통합하라’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방향이 발표되고, 비대면·비접촉 환경에서의 다양한 보안 시스템 개발현황 및 구축사례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안 분야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발열감지 카메라 및 출입통제 시스템이 전시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의 출입관리 및 보안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주요 보안 시스템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소통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공·민간 부문의 보안과 방역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 콘퍼런스 참관을 원하는 참관객의 경우 ISEC 홈페이지(isecconference.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제, 대중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기업 등의 보안·방역 업무 담당자들은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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