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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7

코로나19 사태에 더욱 빛 발하는 스타트업들이 있다 ? 상(上)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는 스타트업

발열자 검출, 바이러스 살균 소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

https://youtu.be/0V39vYENitc

(영상 링크로)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주고 있지만, 시작 단계에 있던 제4차 산업혁명을 몇 년이나 앞당기는 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이는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대표적인 국내 창업멘토링 기관인 K-ICT 창업멘토링센터 출신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얼굴인식시스템에서 방역로봇 등 코로나19 관련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여 성공적 개발과 시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신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이들 스타트업들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중략)

◇ 해킹 위험 없이 얼굴을 인식한다

‘CVT’㈜씨브이티(CVT, 대표 이우균)은 ‘Embedded Edge Type’ 얼굴인식시스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코로나19 사태 등의 언택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얼굴인식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얼굴인식은 크게 PC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방식과 단말기 단독으로 작동하는 ‘임베디드 엣지(Embedded Edge)’ 방식이 있는데, PC방식은 많은 유저를 관리하는 것이 용이한 반면, 네트워크에 이상이 생기거나 사진 및 동영상이 위조 인증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반면에 CVT의 임베디드 엣지 방식은 PC를 경유하는 것이 아닌 카메라 단말에서 얼굴인식이 이뤄지기 때문에 칩이나 작은 보드로 대부분의 시스템에 내장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불량, 지진, 화재 등의 비상시에도 단독적으로 안전하게 동작한다.

또 특별히 설계된 운영체체와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개인정보도 단말기에 암호화되어 저장되기 때문에, PC방식에 비해 해킹에 대한 안정성도 매우 높다. 또한 별도의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여, 피부가 적외선에 반응하는 것을 검출, 사진/동영상을 이용한 위조 인증도 검출할 수 있다.

CVT의 임베디드 엣지 시스템은 또한 동시에 여러명이 인식될 수 있는 다중인식기술과 걸음을 멈추지 않는 워크쓰루(Walk-Thru) 인식기술, WDR(광역역광보정)기술을 이용하여 조명환경에 상관없이 높은 인식이 가능하다.

이런 기술력을 통해 CVT는 삼성그룹의 얼굴인식시스템을 ODM개발하고 Panasonic, 현대엘리베이터, 호반건설과 계약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또 B2B 판로개척을 위해, 롯데, 포스코, 현대차, 호반건설,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지난해 9억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며 동남아, 미국업체와 B2B 영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우균 대표는 현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잠시 멈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며 “겨울이 가고 봄이 올 것을 알듯이 지금은 힘들지만 머지않아 끝날 것을 믿고 파이팅하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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