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이제 다시 비상하려고 하는 열화상 카메라와 얼굴인식 발열감지 제품군. K-방역의 선봉으로 국내 정부부처·공공기관·학교·지자체·대중교통수단·다중이용시설 등은 물론 전 세계에서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이때, ‘방역’과 ‘보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어떤 회사(회사명 가나다순)의 솔루션이 장소별 또는 유형별로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Case 1] OO엔지니어링 / OO디스플레이 등 회사 로비 및 사무실
OO엔지니어링, OOO본사, OO디스플레이, OO통운, 여러 건설사에서는 로비에 디지탈센스의 출입자 발열검사 시스템을 설치해 로비에 스피드 게이트와 연동하거나 사무실 입구에 설치해 회사 임직원들의 발열감지 및 출입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씨브이티의 얼굴인식 기술은 국내 타 얼굴인식 업체 8개사와의 기술력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기술성을 인정받아 임직원 20만명 규모 우리나라 대표 기업의 근태관리용 얼굴인식 리더 및 등록기를 제작하는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얼굴인식 리더기 Face A+는 매일매일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출입통제, 근태관리 및 식수결제를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진행한다. 또한, 씨브이티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상황에 맞춰 열화상 얼굴인식기 FA-3000 모델도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앞서 언급된 다양한 방역+보안 통합 솔루션들과 활용 분야는 오는 10월 29~30일 양일간 코엑스 2층 아셈볼룸 202~203호에서 열리는 ‘제1회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 콘퍼런스’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방역과 보안을 통합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방역+보안 통합 시스템 구축방향이 논의되고, 비대면·비접촉 환경에서의 다양한 보안 시스템 개발현황 및 구축사례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보안 분야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발열감지 카메라 및 출입통제 시스템이 전시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의 출입관리 및 보안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주요 통합보안 시스템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소통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공·민간 부문의 보안과 방역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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